해외여행

2016 여름 보라카이 준비

피이터팬 2015. 8. 25. 11:03

2016년 여름 보라카이 티켓이 싸길래 예매를 했다. 이틀 전에 7박9일의 태국 여행을 다녀와서 또 디비고 있다니...  1년 전에 여행을 준비하다니... 불안하지만 에어아시아도 3개월전 취소에 대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기에...

2016년 여름을 준비하는 이유는 2015년 겨울은 이미 동기들과 여행을 가기로 예정이 되어 있어 일정을 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결재수단으로 이지페이를 누른 후 카드정보를 입력하면 수수료를 안낸다는 사실! 수수료 5만원 아끼려고 마음이 타는 것을 참으며 일단 마스터카드를 찾을 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한다.

마스터카드가 없어서 낮에 결재 못하다가 밤에 집에 가서 결국 결재 완료.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이지페이가 안되어 호주달러로 이지팔을 통해 결재. 이지팔 쓰는 방법 확인하고 에어아시아 환불 규정 다시 확인해 가며 걱정했는데 호주달러로 송부했지만 에어아시아에서 마지막에 원화로 결재 금액을 알려 주었으니 환불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

호주달러로 이지팔에 보냈는데 결국 에어아시아에서 알려주는 결제금액은 원화로 위의 것과 동일하더라는...

혹시 모르니 숙소는 좀 미뤄두고 6개월 전쯤인 겨울방학에나 찾아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겠다. 

1인당 175,000원에 보라카이 예약! 기쁘다. 나도 드디어 저가항공을 저가답게 무릎쯤엔 이용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