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월 이야기

피이터팬 2009. 6. 6. 14:20

 지난 4월 무더운 어느 날,

 태양이(골든리트리버)와 살랑이(발발이) 목욕하는 날로 정했습니다.

 태양이는 물을 좋아하는데 살랑이는 싫어합니다.

 

 

 

 이 놈이 힘이 세서 저 말고는 아무도 잡고 있질 못해요.

 

 

 

 

 

 나이도 둘이 동갑이지요.

 

 가끔씩 보근이, 효정이가 올라탈 때도 있지요.

 

 집 옆쪽 작은 공간에 만든 상추밭인데, 지금은 상추로 뒤덮였습니다.

 

 한창 매실이 열릴 때였지요.

 우리 태양이는 주차장을 지키고 있답니다.

 그런데 낯선 사람이 와도 반가워해서 난감할 때가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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