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6월4일 새벽1시 에어아시아 빅세일 회원 전용으로 하루 먼저 열린 날.
습관처럼, 얼마나 싸게 뜨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컴 앞에 앉아 있던 나.
아직 올 여름에 갈 랑카위와 내년 1월에 갈 크라비(끄라비)를 경험하지 않았기에 어디를 가야할지 결정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일단 에어아시아로 쿠알라룸푸르까지만 가자, 그 다음은 에어아시아로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까'란 생각에 편도 10만원이 채 안되는 쿠알라룸푸르 왕복권을 끊고야 말았다.
혹시 무슨 일이 있을지 도무지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기에, 발리, 코타키나발루, 롬복 등 가격 확인만 하고 말았다. 지금 세일 가격이면 코타는 인당 5만원이면 쿠알라에서 왕복으로 끊을 수 있다(편도 100링깃이 되지 않는 가격).
현재 후보지 : 발리 찍고 롬복 및 길리섬, 코타키나발루, 수랏타니로 해서 코사무이 등
원래는 이렇게 길게 끊을 마음은 없었는데
8월 중순 끼워서 맘 편히 다녀 오려고 찾던 중, 최저가가 99,000원인 것을 알았기에 그 가격을 찾다가 할 수 없이 잡은 조합.
8일 출발편은 99,000원, 귀국편은 12만원대만 자꾸 보여서 뒤로 가다가 20일이 92000원이라 잡게 되었음.
4명 왕복 79만원.
에어아시아를 자꾸 찾게 되는 까닭은 국내저가항공 프로모션은 겁나게 잡기가 어려운 데 반해 프로모가 흔해서 잡기 좋고, 특히 빅세일 때는 성수기 표도 괜찮은 가격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난 심한 연착이나 환불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없다는 개인적 경험도 한 몫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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