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18.1.10.(수) 10:35 ~ 1.18.(목) 08:30
#예산 : 33,000밧
다녀와서 정리하고 시간을 놓치니 쓰기도 싫어지고 결국 6월까지 왔다.
아파서 여행을 망쳤다는 사실에 상실감이 컸다.
Tip. 여행자 보험을 반드시 들어라.
- 나의 경우엔 환전 비교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마이뱅크 앱의 여행자보험(한화손해보험)을 가족 모두 들고 다닌다. 간편하게 복수로 가입할 수 있고 일주일이 넘는 여행기간 동안 4인 보험료는 35000원 정도였다.
- 피피섬에 있는 동안 오한을 동반한 심한 감기 증상으로 견딜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병원을 방문했다. 호텔 카운터에 문의하니 하나 있는 공공병원은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었다고 사설 클리닉이 더 좋다며 두 군데를 안내해 주었다. 방문 전에 여행자보험 콜센터에 전화해서 클리닉도 보험 적용이 되는지 물었더니 허가 난 병원이고 의사가 근무하면 진단서와 영수증 등 챙겨와서 청구하면 된다고 하였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사를 맞고 약을 처방 받았는데 병원비가 12,196밧!!!(40만원이 넘는다.
- 와서 생각해 보니 한국에서 인플루엔자 잠복기인 상태에서 넘어가지 않았나 생각이 되며 전액 보상을 받아 다행이었다.
[일정]
<10일>
쿠알라룸푸르 도착
굶주린 상태라 공항에서 식사
우버인지 그랩인지 타고(35링깃) 인근 조용한 지역 오렌지 호텔 투숙(패밀리룸 25천!에 예약) - 지난 번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했고 아침 비행기를 타야 하기에 굳이 시내로 나가지 않고 공항 인근 지역에 투숙
<11일~13일>
피피섬
베이뷰리조트
<13일~15일>
아오낭비치
아오낭리젠트호텔
부두에서 공항으로 이동. 렌트카
<15일~17일>
끌롱무앙비치
펠리칸레지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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